"역발상 투자 연기금 관심 업종에 주목"-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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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일 증시 반등 시 연기금 매수세 유입 업종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며 최근 조정장에서 연기금이 관심을 보인 전기전자, 화학 업종에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이 증권사 한치환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의 비중을 감안하면 연기금의 매수세 지속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시장 전체적인 주도력보다는 개별 업종 측면에서 연기금이 조정장서 관심을 가진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장 급락시에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연기금의 역발상 투자가 반등 과정에선 더 큰 효과를 나타내고, 주도업종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2005년 이후 코스피지수의 일간수익률이 2% 이상(2008년의 경우 3% 이상) 떨어진 시점을 중심으로 연기금의 업종별 매매동향과 5영업일 이후의 업종지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연기금 매수세가 두드러진 업종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초 주춤한 연기금 매수세는 11월 중순께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당시부터 재차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전기전자나 화학 등 지수 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이번주 초반과 같이 빠른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한치환 애널리스트는 "국내 주식의 비중을 감안하면 연기금의 매수세 지속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시장 전체적인 주도력보다는 개별 업종 측면에서 연기금이 조정장서 관심을 가진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시장 급락시에 추가 하락을 방어하는 연기금의 역발상 투자가 반등 과정에선 더 큰 효과를 나타내고, 주도업종을 만드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2005년 이후 코스피지수의 일간수익률이 2% 이상(2008년의 경우 3% 이상) 떨어진 시점을 중심으로 연기금의 업종별 매매동향과 5영업일 이후의 업종지수 움직임을 분석한 결과 연기금 매수세가 두드러진 업종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달 초 주춤한 연기금 매수세는 11월 중순께 코스피지수가 하락한 당시부터 재차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전기전자나 화학 등 지수 관련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이번주 초반과 같이 빠른 반등을 기대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