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일 JCE에 대해 신작 게임의 상용화와 4분기 실적개선 등 성장 잠재력에 주목할 만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유지했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프리스타일2와 소셜게임(SNG)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전분기 대비 372% 증가한 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2013년까지 프리스타일 시리즈로 전체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영업이익 연평균 150% 성장뿐만 아니라 넥슨으로의 피인수 통한 추가적인 성장 잠재력까지 보유하고 있다"며 "중국 대형 퍼블리셔와의 풋볼 계약을 연내 마무리 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작 게임인 프리스타일2가 상용화에 들어가면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 연구원은 "프리스타일2는 공개시범서비스(OBT) 이후 평균 동접자 수 1만5000명~1만6000명을 기록하고 있다"며 "실제 활동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추가 성장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