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 '코쿠낫'
2012년 수학능력시험이 얼마 전 끝났다. 이번 수능의 난이도가 생각보다 쉬웠던 탓에 각 과목별 등급 커트라인이 높았고, 수능의 변별력이 없어졌다. 많은 학생들이 재수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2012년도 수능 응시자 중, 강남 수험생 기준 44%가 재수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한 마디로 10명중 4명이 재수생인 셈이다.

수치가 말해주듯 언젠가부터 수험생의 절반가량이 재수를 하고 있는 시대가 됐다. 재수생은 이제 막 미성년자의 틀을 벗어난 성인으로서, 흔들리기도 무너지기도 쉬운 상태이기 때문에 재수생 주변 환경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수밖에 없다. 이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고사성어가 있다면, 맹자의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세 번 이사했다는 뜻의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일 것이다.

이렇듯 환경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재수생들을 위하여 새로운 개념의 수험생 생활관을 만든 곳이 있으니, 바로 코쿠낫(대표 박옥임)이다. 특히 이곳은 특목고와 민사고, 외고 등 학습에 관심이 많은 계층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있다.

코쿠낫은 영어 코쿤(cocoon)과 아트(art)의 합성어이다. 코쿤(cocoon)은 ‘고치’라는 뜻으로 미국의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이 “불확실한 사회에서 단절되어 보호받고 싶은 욕망을 해소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코쿤’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본래는 자기 자신만의 작은 공간을 영유하고자 하는 코쿤족, 타지에서 올라와 홀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탄생하였으나 현재는 수험생 전문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코쿠낫 1호점인 성원학사는 강남 대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뷔폐식 식단과 세탁 및 청소서비스를 제공, 가사노동의 부담으로부터 수험생을 분리하여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고, 담임사감제를 통한 생활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효과적인 수험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또한 개인 샤워시설과 대형책상, 슈퍼싱글침대, 개인냉장고 등의 완벽한 시설설비물은 물론 중앙 공급식 냉난방시설도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다. 또한 3중 보안시설과 개인카드키 사용, CCTV설치 및 개인 소방시설 등으로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일반 고시텔이었던 코쿠낫과 성원학사의 결합으로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개념의 생활공간이 되면서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고, 강남 도심 속의 넓고 아늑한 공간을 갖춘 최적의 공부환경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코쿠낫 성원학사는 2011년 12월부터 1월까지 새로운 수험생을 선별하여 모집할 예정이다. 선착순 10명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을 위한 최적의 공간 '코쿠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