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스마트폰, 태블릿PC로 거래하는 고객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1일 모바일 주식거래 고객들에게 거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해주고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 최신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도 지원하는 '스마트대신 이벤트'를 12월말까지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된 '사이보스 터치'를 다운받아 거래하는 신규 고객 및 재거래 고객에 1년간 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재거래 고객은 기존 계좌 중에 올해 들어 주식이나 선물옵션 등 거래내역이 전혀 없는 고객으로, 이번 이벤트에 신청하고 매매를 재개하면 신청일로부터 1년간 거래수수료가 면제된다.

대신증권은 태블릿PC,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월 100만원 이상 주식거래하는 고객에게 단말기 월 할부금을 지원한다.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S2 LTE HD, 아이폰4S, 갤럭시 노트, 아이패드2 등 통신 3사의 최신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이다.

거래금액별 추가 통신요금도 지원한다. 고객들은 월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통신요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대신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이보스, 홈페이지(www.daishin.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이보스 터치'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대신증권'을 검색한 후 무료로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