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일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장컨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장컨설팅 서비스는 거래소와 증권회사가 공동으로 기업실사를 실시하고, 기업별 특성에 맞는 상장로드맵(Listing Roadmap)을 제시하는 것이란 설명이다.

컨설팅 대상은 주관사 계약체결 전인 상장준비기업의 신청을 받아 선정하며, 상장준비기업의 시간 및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비상장기업은 거래소 상장지원센터 홈페이지(listingsupport.krx.co.kr)를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비용은 무료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