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건설은 ‘e+ 그린홈’이 제6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기술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일 발표했다.

e+ 그린홈은 경기 용인시 코오롱건설 기술연구센터 내에 들어섰으며 국내 최초로 독일 패시브하우스협회(Passive House Institute)에서 인증하는 ‘패시브하우스’ 주거 부문을 획득한 미래형 친환경 주택 건물이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제로에너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녹색건축물 활성화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아파트들은 에너지 사용량을 2009년 대비 30% 가량 감축해야 한다.

생태환경건축대상은 (사)한국생태환경건축학회가 생태건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친환경 패러다임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지난 2006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매년 설계, 기술, 정책 등 분야별 생태건축의 우수사례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