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승폭 축소…500선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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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기관의 매도세에 장중 상승폭을 축소하며 500선을 밑돌고 있다.
1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8포인트(0.97%) 오른 497.5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달러 스와프 금리를 현행 1%에서 0.5%로 낮추고 중국 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결정한 것 등을 호재로 4% 이상 폭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2% 이상 급등, 500선을 웃돌면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기관의 매물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37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도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서 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은 4.46% 뛰며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제약,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화학, 음식료·담배, 금속, 제조, 유통, 운송장비·부품 등도 1~2%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소프트웨어, 인터넷은 3%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 CJ E&M은 1~4% 상승 중이지만 다음,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포스크켐텍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장 초반 급등해 시총 5위까지 올랐으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신당 창당설과 강남 출마설을 부인해 14.92% 급락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현재 시총 순위 12위로 밀려났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 67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9개 등 264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102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1일 오후 1시1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78포인트(0.97%) 오른 497.59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이 달러 스와프 금리를 현행 1%에서 0.5%로 낮추고 중국 은행이 지급준비율 인하를 결정한 것 등을 호재로 4% 이상 폭등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2% 이상 급등, 500선을 웃돌면서 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 수록 기관의 매물 규모가 커지면서 지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은 375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도 오후 들어 매수 우위로 돌아서 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모으고 있다. 반면 기관은 26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운송은 4.46% 뛰며 오름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제약,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화학, 음식료·담배, 금속, 제조, 유통, 운송장비·부품 등도 1~2%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소프트웨어, 인터넷은 3% 이상 빠지고 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셀트리온, 포스코 ICT, 서울반도체, CJ E&M은 1~4% 상승 중이지만 다음, CJ오쇼핑, 네오위즈게임즈, 포스크켐텍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장 초반 급등해 시총 5위까지 올랐으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신당 창당설과 강남 출마설을 부인해 14.92% 급락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현재 시총 순위 12위로 밀려났다.
상한가 6개 종목을 비롯, 670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9개 등 264개 종목은 떨어지고 있으며 102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