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분야 특성화고 산업연수프로그램 확대한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나노분야 ‘고등학생 산업연수 프로그램’이 내년부터 전국 전문계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지식경제부와 경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경북 등 6개 지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업, 나노 인프라기관 등은 1일 수원 삼일공고에서 ‘첨단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 위치한 나노인프라 기관이 보유한 첨단설비를 활용해 첨단 공정·분석 장비운영 및 유지보수 교육 등의 산업연수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각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고 추후 배출된 인력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경기도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나노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나노소자특화팹센터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은 특히 빠른 성장세에 비해 관련 인력 공급이 부족한 LED, 태양전지, 반도체, 융·복합소자 등 신성장동력 산업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현장인력을 공급해 청년실업해소와 신성장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나노 분야 외에도 다양한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고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연수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이를 위해 산·학·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연수프로그램의 운영과 연수생들의 취업 후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지식경제부와 경기, 대구, 광주, 대전, 전북, 경북 등 6개 지역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기업, 나노 인프라기관 등은 1일 수원 삼일공고에서 ‘첨단나노분야 특성화고 인력양성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 위치한 나노인프라 기관이 보유한 첨단설비를 활용해 첨단 공정·분석 장비운영 및 유지보수 교육 등의 산업연수프로그램을 받게 된다. 참여 기업들은 각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육성하고 추후 배출된 인력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키로 했다. 경기도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나노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나노소자특화팹센터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협약은 특히 빠른 성장세에 비해 관련 인력 공급이 부족한 LED, 태양전지, 반도체, 융·복합소자 등 신성장동력 산업분야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전국 전문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안정적인 현장인력을 공급해 청년실업해소와 신성장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내년부터 나노 분야 외에도 다양한 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고용과 관련한 전반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또 연수과정을 이수한 연수생들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이를 위해 산·학·관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해 연수프로그램의 운영과 연수생들의 취업 후 사후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원=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