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계열사 LG전자의 유상증자에 참여, 2451억4000만원 규모의 신주 475만785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취득 후 LG의 LG전자 지분율은 34.8%(5509만2215주)로 변경된다. 취득 예정일은 오는 28일이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참여를 통해 지분율 희석을 최소화, 안정적인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