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가맹1호점 운영
배우 송승헌이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랙스미스' 가맹1호점을 운영하게 됐다.

카페베네는 블랙스미스의 전속모델인 송승헌이 첫 가맹점인 신사역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송승헌은 "호텔경영, 외식업 사업가로서의 꿈이 있었는데 블랙스미스 신사역점으로 그 꿈을 펴게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블랙스미스 파스타와 피자의 특별한 맛과 본사의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에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블랙스미스 신사역점은 이달 중순에 오픈될 예정이다.

송 씨는 현재 블랙스미스 운영에 대한 실무를 익히고 있다. 직접 블랙스미스 메뉴의 조리법을 익히는 등 키친 수업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스미스 관계자는 "송승헌은 카페베네는 물론 블랙스미스의 론칭 시기부터 전속모델로 활동하면서 한 가족과도 같은 마인드를 보였다"며 "좋은 사업 동반자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