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은 그룹이 서울 잠실에 짓는 123층(555m) 초고층 건물의 명칭을 ‘롯데 수퍼타워’에서 ‘롯데월드타워’로 변경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롯데월드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이름을 바꿨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에는 국내 최고 높이의 실내외 전망대(484m)와 아트갤러리(479m), 드라마틱한 조망을 제공하는 6성급 호텔 등이 들어선다. 국내 최대 규모로 개발되는 복합 쇼핑몰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숍과 다양한 매장들이 들어선다. 세계 각국의 레스토랑, 차별화된 서비스 및 문화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된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