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대표 변대규)는 최근 호주에 출시한 개인용 비디오 레코드(PVR) 제품이 호평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가 지난 10월 출시한 PVR 셋톱박스(모델명 HDR-7500T)는 호주 가전기기 전문잡지인 ‘스마트 하우스’가 최근 실시한 ‘스마트 어워드 2012’에서 ‘최고의 PVR 제품’으로 선정됐다. 이 제품은 인터넷 기반의 고화질(HD)급 PVR 제품으로 지상파 방송 수신은 물론 인터넷망으로 방송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회사 측은 방송녹화 기능, 깔끔한 화면 구성, 매끄러운 작동 및 풍부한 기능 등으로 다른 제품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휴맥스는 호주 서부의 가전제품 전문 판매점 및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