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의 새 노동조합 위원장에 두형진 후보가 당선됐다.

두 신임 노조위원장은 1일 단독 후보로 출마해 유효 투표자수 535명 중 504표를 얻어 찬성률 94.21%의 지지로 제17대 노조위원장에 당선됐다. 내년부터 3년동안 위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두 위원장은 “승진적체 해소와 업무계약직 차별시정 등 인력구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