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성장 가능성이 큰 중견·중소기업들을 초청해 12월 한 달간 ‘글로벌 성장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한다고 1일 발표했다.

채용박람회 참가기준은 전년 대비 수출이 성장했고 올해 수출규모가 100만달러를 넘는 기업들로 정했다. 일양약품, 마이크로디지털, 신한산업, 신한일전기, 세신정밀 등 우량 중소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무역협회 취업사이트 (www.jobtogether.net)에 접속해 기업은 참가 신청을, 구직자는 이력서 등록을 하면 된다.

이기성 무역협회 전무는 “대기업은 아니지만 우수한 품질과 뛰어난 경쟁력으로 세계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우량기업 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우수한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