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멕시코 50만t 규모 자동차강판공장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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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북중미 지역의 주요 생산거점인 멕시코에 자동차용강판 생산공장을 추가로 짓는다고 1일 발표했다. 멕시코 타마울리파스주 알타미라에 연산 50만t 규모의 제2용융아연도금강판(CGL)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 준공한 연산 40만t 규모의 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 부지에 증설하는 것으로, 오는 201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용융아연도금강판은 아연도금 이후 고온으로 가열해 철이나 아연 합금층을 입힌 강판으로 자동차용 고급 철강재로 사용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자동차용강판 공장 증설로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멕시코를 비롯한 북중미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강판 생산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멕시코시티 인근 푸에블라 지역에 연산 17만t 규모의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회사 관계자는 “이번 멕시코 자동차용강판 공장 증설로 생산량을 대폭 늘리고 멕시코를 비롯한 북중미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함으로써 글로벌 자동차강판 생산업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스코는 멕시코시티 인근 푸에블라 지역에 연산 17만t 규모의 자동차강판 가공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