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프로스펙스, 스포츠산업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LS네트웍스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지난달 30일 서울 올림픽 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제7회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스포츠산업대상은 매년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공헌한 기업이나 기관에 주는 상이다. 프로스펙스는 워킹화 ‘프로스펙스W’로 국내 워킹화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프로스펙스는 1949년부터 부산에서 신발을 만들어온 토종 브랜드로, 지금까지 국내 생산비율을 60%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 3년 동안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워킹클리닉’ 행사를 총 260번 열어 연간 3만명에게 바른 걷기 교육을 실시했다.

박재범 LS네트웍스 대표는 “국민건강 증진과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브랜드로서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