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옵션 거래단위 10만→5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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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파생상품 대책
코스피200옵션(지수옵션) 거래 단위(거래승수)가 현행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상향된다. 주식워런트증권(ELW) 상장은 증권사별로 월 1회 이내로 제한하며 FX마진(외환차익)거래 증거금 비율도 올라간다.
금융위원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장내 옵션·ELW·FX마진 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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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는 규정 변경을 통해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이달 중 시행하고 시스템 변경이 필요한 경우 내년 1분기 중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코스피200옵션 거래승수 상향 조정과 함께 개인투자자의 선물거래 때 필요한 현금 비율도 현행 증거금(거래대금의 15%)의 3분의 1 이상에서 2분의 1 이상으로 높이기로 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