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株, 유가·주가 격차 확대는 기회-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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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일 조선업종에 대해 유가와 주가의 격차 확대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석제 연구원은 "2008년을 기준으로 한국 조선업체의 주가 원동력은 기존의 중국 수요에서 에너지로 바뀌었다"며 "유가가 해양구조물 및 LNG관련 설비 및 선박 수요에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에 유가가 한국 조선업 주가를 말하는 최고의 지표로 자리잡게 됐다"고 전했다.
조선업종에 있어 유럽발 경제위기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에너지의 중장기 공급 전망이며, 한국 조선업체는 세계 드릴십 및 LNG선을 80% 이상 공급하는 주요 해결사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유가와 조선업 주가의 격차는 2008년 이후 최대"라며 "현재 주가가 정당화되려면 유가가 앞으로 6~12개월 내에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고 했다. 현재의 격차 확대는 비중확대의 기회란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석제 연구원은 "2008년을 기준으로 한국 조선업체의 주가 원동력은 기존의 중국 수요에서 에너지로 바뀌었다"며 "유가가 해양구조물 및 LNG관련 설비 및 선박 수요에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기 때문에 유가가 한국 조선업 주가를 말하는 최고의 지표로 자리잡게 됐다"고 전했다.
조선업종에 있어 유럽발 경제위기보다 중요한 것은 세계 에너지의 중장기 공급 전망이며, 한국 조선업체는 세계 드릴십 및 LNG선을 80% 이상 공급하는 주요 해결사로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유가와 조선업 주가의 격차는 2008년 이후 최대"라며 "현재 주가가 정당화되려면 유가가 앞으로 6~12개월 내에 배럴당 60달러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고 했다. 현재의 격차 확대는 비중확대의 기회란 것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