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얼음공주? 여자는 까칠해야죠”

[이정현 기자] 소녀시대 제시카가 고혹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했다.

엔터테인먼트&라이프스타일매거진 ‘퍼스트룩’과 함께한 12월 표지화보 촬영에서 제시카는 ‘브레이크 더 아이스’라는 콘셉트로 고혹적인 정열의 여인으로 분했다.

이번 화보에서 제시카는 몸매의 곡선을 드러내는 타이트한 블랙 원피스에 클래식한 진주 목걸이, 퍼 코트를 걸친 후 입에는 장미를 물고 아찔하면서도 고혹적인 여성미를 발산했다. 다른 컷들을 통해서도 그는 클래시컬한 원피스와 수트 등을 쿨하게 소화해내며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제시카는 “얼음공주라는 별명이 싫지만은 않다”고 전하며 “나쁘게 보면 도도하고 차갑다는 얘기지만, 그래도 여자는 약간 다가서기에 어려운 맛이 있어야 한다”고 자신의 별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소녀시대 활동을 하다보니 점점 감정 표현이 늘고 있다. 웃긴 일이 있으면 뒤로 까르르 넘어간다”고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표현했다. 또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조금 더 공부를 한 뒤에는 패션 비즈니스 계통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패션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고혹적인 미모를 자랑한 제시카의 화보와 인터뷰는 퍼스트룩 웹사이트와 12월1일자 지면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퍼스트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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