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행장 하춘수)은 지난 1일 저녁 대구 수성동 본점 열린광장에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식을 가졌다.

2012년 ‘용의 해’인 임진년을 맞아 ‘용의 기운으로 올해 출범한 DGB금융그룹이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지를 대형 트리에 담았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이번 점등식에선 DGB금융그룹과 대구은행, 카드넷, 대구신용정보를 의미하는 대형 직사각형 트리 조형물 4개에 불이 밝혀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힘찬 새해를 맞겠다는 DGB금융그룹의 의지가 담긴 올 트리가 지역민들의 명소로 떠오르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