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2년형 카니발R 출시···2505만~352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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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기아자동차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보강한 '2012년형 카니발R'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2년형 카니발R의 디젤 모델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DPF(매연저감장치)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유로5 배기가스 배출기준 만족으로 디젤차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차량을 10년간 보유하면 약 12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편의사양과 외장 색상도 보강했다. 전 모델에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을 기본 장착했고 열선 스티어링 휠, 리모컨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등을 신규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기존 밤하늘색과 진주색을 '오로라 블랙 펄'과 '스노우 화이트 펄'로 변경했다.
2012년형 카니발R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가솔린·디젤)과 9인승 뉴 카니발(디젤), 9인승 카니발 리무진(가솔린·디젤) 3가지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그랜드 카니발 2505만~3524만원, 뉴 카니발 2650만~2951만원, 카니발 리무진 2816만~3519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기아자동차는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보강한 '2012년형 카니발R'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2년형 카니발R의 디젤 모델에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DPF(매연저감장치)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유로5 배기가스 배출기준 만족으로 디젤차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차량을 10년간 보유하면 약 12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편의사양과 외장 색상도 보강했다. 전 모델에 원터치 트리플 턴 시그널을 기본 장착했고 열선 스티어링 휠, 리모컨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등을 신규 적용했다. 외장 색상은 기존 밤하늘색과 진주색을 '오로라 블랙 펄'과 '스노우 화이트 펄'로 변경했다.
2012년형 카니발R은 11인승 그랜드 카니발(가솔린·디젤)과 9인승 뉴 카니발(디젤), 9인승 카니발 리무진(가솔린·디젤) 3가지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그랜드 카니발 2505만~3524만원, 뉴 카니발 2650만~2951만원, 카니발 리무진 2816만~3519만원이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