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면' 미국·호주 등 해외시장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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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라면 '꼬꼬면'이 이르면 내년 1월 해외 시장에 진출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호주 등 20개국에 상표출원을 마쳤다.
출원 상표는 한글 브랜드명인 '꼬꼬면'과 동일하고 영문 브랜드명도 함께 출원됐다.
북미와 호주의 온라인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꼬꼬면을 빨리 수출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보따리상을 통해 유통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쿠르트는 20개국 외에 남미, 동남아 등 9개국에 추가로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8월 선보인 꼬꼬면은 물량이 수요에 못 미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꼬꼬면은 지난달 중순까지 누적판매량 4500만개를 기록했다.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시간인 회전율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 중인 250여개의 라면 브랜드 중 가장 빠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꼬꼬면'의 해외 진출을 위해 미국, 호주 등 20개국에 상표출원을 마쳤다.
출원 상표는 한글 브랜드명인 '꼬꼬면'과 동일하고 영문 브랜드명도 함께 출원됐다.
북미와 호주의 온라인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꼬꼬면을 빨리 수출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 보따리상을 통해 유통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야쿠르트는 20개국 외에 남미, 동남아 등 9개국에 추가로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가 지난 8월 선보인 꼬꼬면은 물량이 수요에 못 미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꼬꼬면은 지난달 중순까지 누적판매량 4500만개를 기록했다.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시간인 회전율의 경우 시중에서 판매 중인 250여개의 라면 브랜드 중 가장 빠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