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셋플러스, 美서 차이나펀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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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 미국 현지법인이 이르면 내년 1월 미국에 중국 투자 펀드를 출시한다.
백운상 에셋플러스운용 미국 법인 대표는 4일 기자와 만나 “이번 주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C원 차이나펀드’ 등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펀드 등록이 끝나면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셋플러스운용은 현지 펀드 출시를 위해 지난 7월 현지 투자자문사인 첼시인베스트먼트와 합작으로 ‘AC원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첼시인베스트먼트는 1971년에 설립된 투자자문사로, 미국 기관을 대상으로 1조5000억원가량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백 대표는 “첼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기관투자가 자금을 유치하고 LA 교포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며 “2년 내 1500억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C원 차이나펀드’는 본사의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추종해 미국 현지에서 운용한다.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의 최근 3년 수익률은 54.05%로, 중국(H주)펀드 평균(34.68%)을 20%포인트가량 웃돌고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
백운상 에셋플러스운용 미국 법인 대표는 4일 기자와 만나 “이번 주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AC원 차이나펀드’ 등록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펀드 등록이 끝나면 로스앤젤레스(LA)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셋플러스운용은 현지 펀드 출시를 위해 지난 7월 현지 투자자문사인 첼시인베스트먼트와 합작으로 ‘AC원 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첼시인베스트먼트는 1971년에 설립된 투자자문사로, 미국 기관을 대상으로 1조5000억원가량의 자금을 운용 중이다. 백 대표는 “첼시인베스트먼트를 통해 기관투자가 자금을 유치하고 LA 교포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며 “2년 내 1500억원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AC원 차이나펀드’는 본사의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그대로 추종해 미국 현지에서 운용한다. ‘에셋플러스차이나리치투게더’의 최근 3년 수익률은 54.05%로, 중국(H주)펀드 평균(34.68%)을 20%포인트가량 웃돌고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