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사장 지창훈)은 3일 서울 공항동 본사에서 ‘하늘사랑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객실승무본부장과 대한항공 승무원들로 구성된 ‘하늘천사’ 봉사단,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200여명이 32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우들과 복지시설 100여곳에 전달했다. 조 본부장(가운데)과 직원들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총 290억원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특별신용보증 지원 대상은 마포구에 있는 사업장으로, 유흥주점과 사행시설 등 제한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는 최대 5000만원의 운영자금을 무담보로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이율은 연 2.75~3.25%(3개월 양도성예금증서 변동)다.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양평동에 체육시설과 공영주차장을 갖춘 공공복합시설을 건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제설 자재 창고로 사용되던 부지를 활용해 연면적 7320㎡,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441억원이다. 2027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층별로 지하 1·2층 91면 주차장, 지상 1층 프로그램실, 2층 5레인 수영장과 유아풀, 3층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