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호주의 수영 선수 이언소프가 건강식품 모델이 됐다. CJ오쇼핑은 5일 ‘이언소프’와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호주 건강식품 블랙모어스(BLACKMORES)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블랙모어스는 1938년 호주에서 창립된 건강기능식품 전문회사로 영국, 뉴질랜드, 홍콩 등 해외 7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7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호주 10개 건강식품 카테고리 중 8개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2009년 유로모니터 발표)
CJ오쇼핑은 호주 블랙모어스 본사로부터 직수입을 통해 현재 슈퍼오메가3, 슈퍼멀티비타민, 키즈멀티비타민 등의 제품을 지난해부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말 론칭 이후, 현재까지 총 180억 원의 주문을 몰렸다.
이번에는 론칭 1주년을 맞아 블랙모어스가 총 3회의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오는 7일 오전 7시 15분 슈퍼조인트 오메가 세트가 기존 구성에서 1병 추가해 총 9병을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9일에는 오전 8시15분과 밤 9시35분 하루 2회 방송을 진행한다.
전철민 블랙모어스 담당 MD는 “블랙모어스는 혈관, 관절, 연골 등의 건강을 돕는 우수한 효능의 건강기능식품”이라며, “이번 론칭 1주년을 맞아 호주 수영 선수 이언소프와 함께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언소프는 15세에 최연소 호주 수영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돼 올림픽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개인과 계영 종목을 합쳐 세계 신기록을 22번이나 세운 전 세계 최고의 수영 선수다. 이언소프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최근 5년 만에 현역 선수로 복귀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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