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국전력, 전기요금 인상에 이틀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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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요금을 인상한 한국전력의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00%)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부로 전기요금을 평균 4.5% 인상했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동결됐지만 산업용은 평균 6.5%, 일반용은 평균 4.5% 인상이 조정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기요금 평균 1% 인상으로 연간 4000억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며 "정부가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지만 일정 부분 요금인상이 이뤄져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이날부터 평균 전기요금이 4.5% 인상되지만 적정 수준의 이익 창출에는 미흡하다"며 "2012년 초에 전기요금이 추가로 5% 이상 인상돼야 현 시가총액에 적절한 연간 1조4000억원 이상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2.00%) 오른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전력은 이날부로 전기요금을 평균 4.5% 인상했다. 주택용과 농사용은 동결됐지만 산업용은 평균 6.5%, 일반용은 평균 4.5% 인상이 조정됐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전기요금 평균 1% 인상으로 연간 4000억원의 추가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며 "정부가 연내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지만 일정 부분 요금인상이 이뤄져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유진투자증권은 "이날부터 평균 전기요금이 4.5% 인상되지만 적정 수준의 이익 창출에는 미흡하다"며 "2012년 초에 전기요금이 추가로 5% 이상 인상돼야 현 시가총액에 적절한 연간 1조4000억원 이상의 순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