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가 내년 디지털방송 전환으로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에 사흘 만에 반등 중이다.

5일 오전 9시15분 현재 스카이라이프는 전날보다 350원(1.37%) 오른 2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지후 대우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국내 유일의 위성TV 사업자로 KT와의 합작 상품(OTS)을 통해 가입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며 "2012년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면서 유료방송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스카이라이프는 아날로그 TV 가입자들을 빠르게 흡수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