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해맞이' 열차 선착순 판매
2012년 임진년 신년 해맞이를 보기위한 정동진 해돋이 열차가 예약을 시작했다.

5일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오는 31일 밤 11시30분 서울역(청량리역 경유)을 출발해 정동진으로 향하는 해돋이 열차가 선착순으로 여행객을 모집한다.

이번 열차는 롯데관광개발과 코레일 충북본부가 주관이다. 무궁화호 총6량(432석)을 전세로 빌려 선착순 모집을 하며, 무박2일 일정으로 2개의 상품을 운영하게 된다.

첫 번째 정동진 해돋이 열차 주요코스를 살펴보면, 바다와 가장 가까운역 정동진역 도착후 해돋이 감상뒤 현지버스를 연계 천곡동굴과 묵호어시장을 관광하게 된다. 경비는 성인 6만9000원, 소아 5만9000원이다.

두 번째 상품의 경우 정동진 해돋이 감상까지 동일하게 진행이 된다. 해돋이 감상후 현지버스를 연계 태백산도립공원으로 이동 석탁박물관, 눈썰매장, 태백산 등산등의 자유일정으로 관광하게 된다. 경비는 성인 7만9000원, 소아 6만9000원이다.

두 상품 모두 왕복열차운임, 연계버스비, 관광지 입장료, 간식(떡+생수), 여행자보험, 관광가이드안내료가 포함되어 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