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오는 6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산·관·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국내관광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곽영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안경모 대통령실 관광진흥비서관, 오익근 한국관광학회 회장을 비롯해 학계, 지자체, 관광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30세대 일자리 사업과 공사의 일자리 창출사업, 대학생 창업 지원을 소개하는 특별전시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관광 및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산·관·학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표로 한 선언의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올해 초 학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7개권역 지역관광발전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 용역사업 및 대한민국 구석구석 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의 결과를 해당 권역 지자체와 공유하며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