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대표이사 임일수)은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사흘간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한화스마트 ELS 1043호'는 100% 원금보장형 ELS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대 연 15% 수익이 지급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상환구조는 기초자산 만기 시 최초기준가격 대비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만기주가 상승률의 50%를 수익으로 지급한다. 기초자산이 투자기간 중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 대비 1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으면 만기 시 5%의 고(高) 리베이트로 수익이 확정된다.

'한화스마트ELS 1044호'는 KB금융과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ELS로 3년 만기로 운용된다. 매 4개월마다 조기상환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55.35%(연 18.45%)의 수익이 지급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90%(4, 8,12개월), 85%(16, 20,24개월), 80%(28, 32,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55.35%(연 18.4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에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종가기준) 원금과 55.35%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1044호'는 불안한 시장상황을 반영해 KI(손실발생가능성조건) 수준을 최초기준가격의 45%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