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 12쌍 합동결혼식 올려
협성문화재단(회장 정철원 협성건업 대표)과 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백석근)은 지난 4일 부산 수정동 협성웨딩에서 어려운 생활 형편 때문에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건설근로자 부부 12쌍의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필요한 비용과 제주도 2박3일 신혼여행비는 협성문화재단과 노동조합이 부담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