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예정기업]씨유메디칼, 공모가 1만2000원 확정…밴드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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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예정 기업인 씨유메디칼은 지난달 29~30일 이틀간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가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원~1만1500원) 상단을 넘어 책정된 것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증권사, 저축은행 등을 포함해 총 231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01.87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96억원이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은 2001년 설립된 후 지난 10년간 AED 관리 기술 및 제품 확보에 몰두해왔다. AED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경우 심장 리듬을 분석, 전기 충격을 통해 정상 심전도로 되돌릴 수 있는 장비다.
회사 측은 상장 이후 국내 모멘텀(상승 동력)에 더 주목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국내 AED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올해 AED 적용 대상이 공동주택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향후 AED 설치의무 대상이 기업체로 확대될 경우 롯데 캐논과 협력할 예정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조달된 공모 자금(총 96억원)은 제2공장 등의 설비투자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법인 설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유메디칼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공모 업무를 맡아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는 희망 공모가 밴드(1만원~1만1500원) 상단을 넘어 책정된 것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증권사, 저축은행 등을 포함해 총 231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201.87대 1을 기록했다. 총 공모금액은 96억원이다.
씨유메디칼시스템은 2001년 설립된 후 지난 10년간 AED 관리 기술 및 제품 확보에 몰두해왔다. AED란 심장마비가 발생했을 경우 심장 리듬을 분석, 전기 충격을 통해 정상 심전도로 되돌릴 수 있는 장비다.
회사 측은 상장 이후 국내 모멘텀(상승 동력)에 더 주목을 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국내 AED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올해 AED 적용 대상이 공동주택으로 확산되면서 관련 사업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향후 AED 설치의무 대상이 기업체로 확대될 경우 롯데 캐논과 협력할 예정이다.
씨유메디칼 관계자는 "조달된 공모 자금(총 96억원)은 제2공장 등의 설비투자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법인 설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유메디칼은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청약을 거쳐 오는 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이 주관사를 맡아 공모 업무를 맡아 진행한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