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일만에 500선 '회복'…엿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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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엿새째 올라 500선을 되찾았다.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9포인트(1.50%) 오른 505.8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 이후 9거래일만에 처음으로 500선을 다시 웃돌았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꾸준히 늘렸다.
개인은 장 후반 매수 규모를 줄여 12억원을 사들였다. 대신 기관이 '사자'에 나서 3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소프트웨어는 5.69% 급등세를 나타냈다. IT부품과 비금속 기계장비 운송 등 업종도 2~3% 이상씩 뛰었다.
반면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뒷걸음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 다음 CJ오쇼핑 등 대다수 업종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철수연구소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상장 첫 날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이날 종가는 4만9800원으로 공모가(6만5000원)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넥스트리밍은 지난 2일 상장한 후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하이마트를 매각키로 한 유진기업의 주가도 사흘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상한가 24개를 비롯 59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등 359개 종목은 내렸고 5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5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49포인트(1.50%) 오른 505.82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2일 이후 9거래일만에 처음으로 500선을 다시 웃돌았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고용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로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코스닥은 상승세로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꾸준히 늘렸다.
개인은 장 후반 매수 규모를 줄여 12억원을 사들였다. 대신 기관이 '사자'에 나서 38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30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부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소프트웨어는 5.69% 급등세를 나타냈다. IT부품과 비금속 기계장비 운송 등 업종도 2~3% 이상씩 뛰었다.
반면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 출판·매체복제 업종은 뒷걸음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코스닥 대장주인 셀트리온을 비롯 다음 CJ오쇼핑 등 대다수 업종에 빨간불이 켜졌다. 안철수연구소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상장 첫 날 하한가로 고꾸라졌다. 이날 종가는 4만9800원으로 공모가(6만5000원)를 크게 밑돌았다.
반면 넥스트리밍은 지난 2일 상장한 후 이틀 연속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하이마트를 매각키로 한 유진기업의 주가도 사흘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날 상한가 24개를 비롯 592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2개 등 359개 종목은 내렸고 59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