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가세 환급지원 등 개인사업자 맞춤형
개인사업자 전용 서비스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를 오픈한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비즈니스 C포인트’ 체크카드를 내놨다.

‘마이 비즈니스 C포인트’는 은행계좌 잔고만큼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로 부가세 환급지원, 전자세금계산서 월 250건 무료발행 등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용금액의 0.3%를 M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적립된 M포인트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신차 구매, 쇼핑, 항공마일리지 전환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다만 M포인트는 외식이나 여가, 여행, 일부 쇼핑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가입조건은 만 18세 이상 개입사업자다.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우체국 계좌를 갖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다.

마이 비즈니스 웹사이트는 신용카드부터 대출, 자동차리스(렌터카), 보험까지 창업준비에 필요하고 사업자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조건의 금융상품이 구비된 사업 포털 사이트다. 개인사업자에게 필요한 각종 정보도 알려준다. 창업 운영계획서 제작이나 상권분석 지원 기능도 있다. 홍보 사이트를 마련해주기도 하고 사업에 필요한 정보도 다양하게 모아놨다. 커뮤니티를 마련해 사업자끼리 의견을 교환할 수도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마이 비즈니스 서비스 포털을 통해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실속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