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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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5일 동반 상승했다.
독일과 프랑스의 유럽연합(EU) 조약 개정 합의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의 추가 긴축조치 발표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28% 오른 5567.96을 기록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0.62% 상승한 6106.09를, 프랑스의 CAC40지수는 1.15% 오른 3201.28을 각각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오른 243.0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가 내년부터 3년간 300억 유로(4500억 원)에 이르는 추가 긴축안을 발표하면서 국채금리가 크게 안정되고 있다” 며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이 EU 조약 개정에 합의한 것도 시장심리를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독일과 프랑스의 유럽연합(EU) 조약 개정 합의로 유로존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이탈리아의 추가 긴축조치 발표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28% 오른 5567.96을 기록했다. 독일의 DAX지수는 0.62% 상승한 6106.09를, 프랑스의 CAC40지수는 1.15% 오른 3201.28을 각각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유럽6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 오른 243.09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이탈리아가 내년부터 3년간 300억 유로(4500억 원)에 이르는 추가 긴축안을 발표하면서 국채금리가 크게 안정되고 있다” 며 “독일과 프랑스 정상들이 EU 조약 개정에 합의한 것도 시장심리를 안정시켰다”고 설명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