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부품株, 긍정적 흐름 예상…비중확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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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타이어와 자동차 부품업종에 대해 2012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최선호주로는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만도 현대위아 등을 꼽았다.
최중혁 연구원은 "내년 국내 타이어업체들은 천연고무와 부타디엔 등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증설에 따른 성장 모멘텀(상승동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중국 3공장과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으로 2016년에 1억1400만본(현 8700만본)을 생산해 글로벌 5위 업체로 올라설 것이란 예상이다. 넥센타이어도 2012년 3월 창녕공장을 오픈해 2018년까지 현재보다 2배 이상인 6000만본(현 2700만본)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봤다. 미국 유럽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2014년부터 관세절감 효과도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2012년 국내 중대형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만도와 현대위아는 올해보다 30%가 넘는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현대차그룹 외에 다른 완성차업체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최중혁 연구원은 "내년 국내 타이어업체들은 천연고무와 부타디엔 등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두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증설에 따른 성장 모멘텀(상승동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부터 중국 3공장과 인도네시아 신공장 가동으로 2016년에 1억1400만본(현 8700만본)을 생산해 글로벌 5위 업체로 올라설 것이란 예상이다. 넥센타이어도 2012년 3월 창녕공장을 오픈해 2018년까지 현재보다 2배 이상인 6000만본(현 2700만본)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봤다. 미국 유럽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2014년부터 관세절감 효과도 기대했다.
최 연구원은 "2012년 국내 중대형 자동차 부품업체들은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특히 만도와 현대위아는 올해보다 30%가 넘는 주당순이익(EPS)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뛰어난 기술력을 토대로 현대차그룹 외에 다른 완성차업체 비중을 늘려나갈 것이란 판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