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불확실성 시대의 확실한 선택"-솔로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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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6일 자동차산업에 대해 "내년 경제 불안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업종의 실적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비중확대'를 권했다. 최우선 선호주(top picks)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꼽혔다.
이 증권사 공정호 연구원은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세계 경제를 흔들면서 최근 주가의 변동성이 매우 커졌는데 이는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감소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종은 경기 부진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그는 "그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연되던 수요가 발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공 연구원은 "글로벌 위상 강화로 외국인의 지분율도 확대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의 긍정적인 시그널(신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 그룹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0년 7.5%에서 2011년 7.7%로 상승했고, 2012년에는 7.8%로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지분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현대차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초 대비 5.3% 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지분율과 현대차 주가의 상관계수는 6개월의 시차를 두고 '0.8622'로 매우 높다는 게 공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공정호 연구원은 "유럽발 재정위기가 전세계 경제를 흔들면서 최근 주가의 변동성이 매우 커졌는데 이는 경기 부진에 따른 소비 감소 규모를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업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종은 경기 부진의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실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것. 그는 "그 이유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연되던 수요가 발현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공 연구원은 "글로벌 위상 강화로 외국인의 지분율도 확대될 것"이라며 "주가 상승의 긍정적인 시그널(신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 그룹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0년 7.5%에서 2011년 7.7%로 상승했고, 2012년에는 7.8%로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글로벌시장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은 현대차 그룹의 글로벌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지분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현대차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해초 대비 5.3% 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지분율과 현대차 주가의 상관계수는 6개월의 시차를 두고 '0.8622'로 매우 높다는 게 공 연구원의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