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1월 미국 판매 SAAR 27개월 만에 최고"-유진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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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6일 자동차 업종에 대해 "11월 SAAR(계절조정 연환산판매)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의 판매량이 2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박상원 연구원은 "11월 SAAR 1360만대를 기록해 지난 2008년 8월 미국 정부의 폐차보조금 종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또 11월 절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해 대기수요의 지속적인 시장 참여를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대기수요가 내년에도 유지될 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12월에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연중 최고 판매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1991년~2008년 중 12월 판매량이 연중 8번째였던 것과 달리 판매 트렌드가 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했다.
그는 "12월 판매량은 올 최고 판매 기록했던 3월의 124만7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1278만대 이상의 총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상원 연구원은 "11월 SAAR 1360만대를 기록해 지난 2008년 8월 미국 정부의 폐차보조금 종료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또 11월 절대 판매량은 전년 대비 13.9% 증가해 대기수요의 지속적인 시장 참여를 반영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대기수요가 내년에도 유지될 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12월에는 전년과 마찬가지로 연중 최고 판매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1991년~2008년 중 12월 판매량이 연중 8번째였던 것과 달리 판매 트렌드가 변하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했다.
그는 "12월 판매량은 올 최고 판매 기록했던 3월의 124만7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1278만대 이상의 총 판매량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