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리밍이 상장 사흘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넥스트리밍은 전날보다 300원(4.20%) 하락한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거래상한선까지 뛰며 신고가인 8210원을 갈아치웠지만 차익실현 매물 등에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일 상장한 넥스트리밍은 개발 및 공급업체인 넥스트리밍의 공모가는 6000원이다. 지난해 매출은 125억원, 당기순이익은 47억원이었다.

넥스트리밍은 시초가를 공모가보다 낮은 5400원에 형성했지만 스마트 기기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매기가 몰리면서 급등했었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넥스트리밍은 삼성전자 LG전자 등 글로벌 휴대폰 제조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업체"라며 "다양한 형식이 지원가능한 미디어 플레이어를 글로벌 고객사에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