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소폭 하락…은행·철강株↓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소폭 하락 중이다.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22%) 내린 1918.58을 기록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위기 완화 기대감에 소폭 올라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탈리아는 3년간 300억유로 규모의 재정을 추가 감축하겠다고 밝혔고 독일과 프랑스 정상은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연합(EU) 조약을 개정키로 합의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유로존 내 17개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이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이렇게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64억원을 사모으고 있다. 개인도 4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78억원, 프로그램은 13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7억원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은행, 철강금속, 증권, 화학, 건설업, 전기전자, 금융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보험, 기계 등이 1% 미만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운수장비,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은 소폭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이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비롯 27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355개 종목은은 하락하고 있다. 106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6일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22%) 내린 1918.58을 기록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는 유럽 위기 완화 기대감에 소폭 올라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탈리아는 3년간 300억유로 규모의 재정을 추가 감축하겠다고 밝혔고 독일과 프랑스 정상은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유럽연합(EU) 조약을 개정키로 합의했다. 다만 국제 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유로존 내 17개 국가의 신용등급을 강등할 수 있다고 경고한 점이 상승폭을 제한시켰다.
이렇게 호재와 악재가 교차하는 가운데 코스피지수도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못하고 소폭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64억원을 사모으고 있다. 개인도 49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반면 기관은 78억원, 프로그램은 130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있다. 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37억원이, 비차익 거래를 통해서는 93억원이 빠져나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은행, 철강금속, 증권, 화학, 건설업, 전기전자, 금융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보험, 기계 등이 1% 미만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운수장비, 섬유의복,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등은 소폭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 내에서는 삼성전자,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이 떨어지고 있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현대중공업, 한국전력이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비롯 278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으며 355개 종목은은 하락하고 있다. 106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