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양식품, 9일째 상승…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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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이 9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 대비 10.54%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4만17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급등의 이유는 '나가사끼 짬뽕'의 판매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나가사끼 짬뽕이 11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라면 판매액을 소폭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사실 여부를 두고 양사가 날카롭게 공방을 벌였지만 분명한 점은 이 과정에서 나가사끼 짬뽕이 소비자에게 확실히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당초 가정했던 나가사끼 짬뽕의 12월 판매량을 1700만개에서 1900만개로 올려잡았다.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렸고 나가사끼 짬뽕 생산라인이 기존의 3개에서 11월 중순에 1개가 추가돼 생산여력이 더 생겼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6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일 대비 10.54% 오른 4만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중 4만170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주가 급등의 이유는 '나가사끼 짬뽕'의 판매 호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윤오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나가사끼 짬뽕이 11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라면 판매액을 소폭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사실 여부를 두고 양사가 날카롭게 공방을 벌였지만 분명한 점은 이 과정에서 나가사끼 짬뽕이 소비자에게 확실히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증권은 당초 가정했던 나가사끼 짬뽕의 12월 판매량을 1700만개에서 1900만개로 올려잡았다.
홍보효과도 톡톡히 누렸고 나가사끼 짬뽕 생산라인이 기존의 3개에서 11월 중순에 1개가 추가돼 생산여력이 더 생겼기 때문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