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한 지 이틀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전날 대비 1100원(2.21%) 오른 5만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공모가(6만5000원)는 여전히 밑돌고 있다. 상장 첫 날인 전날에는 5만8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가격제한폭(14.87%)까지 떨어진 채 장을 마쳤었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보고서에서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사파이어 잉곳 부문에서 차별화된 기술력(VHGF 공법)과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설비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며 "LED(발광다이오드) 업황이 회복될 경우 가장 확실하게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