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모멘텀(상승동력)이 낮다는 분석이다.

6일 오전 9시24분 현재 삼성SDI는 전날보다 4000원(2.83%) 내린 13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삼성SDI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밋밋하겠지만 내년에는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3775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7.8% 줄어든 3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 1분기까지 실적 모멘텀(상승 동력)은 낮을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