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와 코스닥협회는 6일 내년부터 코스닥 공시담당자 뿐 아니라 회사내 공시업무 관련자들이 편리하게 공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온라인 교육 도입에 앞서 올 9~12월 중 3차에 걸쳐 시범운영을 완료했으며, 콘텐츠 보완 및 추가개발을 거쳐 내년 1분기부터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시교육은 상장법인 공시담당자의 편의를 위해 오프라인 과정과 병행실시하고, 온라인 공시교육 수료자는 오프라인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