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제4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공기업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 소통 원활화에 기여한 기관ㆍ기업에 주는 상으로,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인터넷소통협회(ICOA)가 주관한다.

관광공사는 2008년부터 국내여행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185만 여명의 방문자가 다녀갔다고 설명했다.

블로그에는 단순히 여행 정보뿐 아니라 네티즌들의 가지각색 여행기가 게재돼 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네티즌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2009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국내여행 트위터에서는 6만900여명의 팔로워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한국 트위터 사용자를 위한 포털서비스인 코리안트위터에 따르면 관광공사 국내여행 트위터는 공공부문 영향력 1위, 팔로워수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한경닷컴 부수정 기자 oas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