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행장 이순우)은 지난 5일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다문화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 등 750여명을 초청, ‘사랑 행복 나눔’ 축제를 개최했다. 인기 개그맨인 최효종이 사회를 봤으며 ‘뽀로로 싱어롱쇼’ ’최현우 매직쇼’ 등이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이날 서울소재 다문화센터에서 추천한 다문화가정 자녀와 서울시에서 추천한 저소득층 자녀 26명에게 장학금 1300만원을 지원했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2012년 우리은행 달력과 뽀로로 캐릭터 저금통을 선물했다.

금기조 우리은행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은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