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 나온 그 곳… 배상면주가 '산사원' 전통술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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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주는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성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 따뜻하게 마시는 술이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막걸리를 거르고 남은 술지게미를 활용한 ‘막걸리빵 빚기’와 오미자, 모과, 유자 등을 넣은 ‘모주 칵테일 만들기’로 구성됐다. 도자기 잔에 직접 그림을 입혀 수제 잔을 만드는 ‘나만의 술잔, 찻잔 만들기’도 있다.
산사원은 배상면주가의 대표 술 ‘산사춘’의 원료인 산사나무가 있는 정원이라는 뜻으로, 전통 술을 체험하는 각종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촬영지로 등장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참가신청은 산사원 홈페이지(www.sansawon.co.kr) 등을 통해 접수하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다음달 말까지 진행된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