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와인 용와인 출시
LG상사 트윈와인은 2012년 임진년 ‘용의 해’를 앞두고 허영만 화백과 협업한 ‘용 와인’을 6일 출시했다.

‘용 와인’은 트윈와인과 허 화백이 ‘와인 대중화’를 내걸고 2010년 ‘호랑이 와인’, 올해 ‘토끼 와인’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띠와인’ 시리즈다. △‘리비에라 2010’(청룡, 4만원대) △‘프린스 드 라 리비에르 2010’(화룡, 7만원대) △‘레수스 두 샤토 드 라 리비에르 2010’(황룡, 10만원대) △‘샤또 드 라 리비에르 2006’(용황, 16만원대) 등 프랑스 보르도·프롱삭 지역 레드와인 4종에 허 화백이 성공과 행운의 신년 메시지를 담아 그린 라벨을 붙여 내놨다.

김수한 트윈와인 대표는 “용 와인 4종은 ‘4색4룡’ 컨셉트로 등용문,화룡점정,비룡재천,봉황 등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들이 선물 의도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지난 9월 이원복 교수와 함께 선보인 ‘이원복 와인 컬렉션’, 허 화백의 띠와인 시리즈 등 일반인들이 와인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