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베스트셀러 목록을 ‘알뜰 상품’이 점령했다.

GS25는 올 1~11월 상품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도시락 판매가 작년보다 88.6% 늘었다고 6일 발표했다.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원두커피와 아이스커피 판매량도 각각 118.9%와 81.4% 증가했다.

PB상품인 ‘함박웃음 맑은 샘물’(생수)과 ‘참 맛 나는 세상’(과자) 매출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1.3%, 48.6% 확대됐다. 2ℓ들이 대용량인 함박웃음 맑은 샘물은 올해 처음으로 GS25의 판매 톱10에 들었다.

세븐일레븐이 ‘상시 가격인하’ 품목으로 선정한 소주는 브랜드를 막론하고 판매 순위가 상승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