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대상 악덕상술 해마다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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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떴다방’ 등을 이용해 노인들을 속여 물건을 판매하는 행태가 해마다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6일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고령 소비자의 악덕상술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2009년 63건에서 지난해 221건, 올해 1~5월 167건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판매 유형은 ‘홍보관·떴다방’ 관련 피해가 356건(78.9%)으로 가장 많았고 ‘무료강연·공연’이 41건(9.1%), ‘무료여행’ 37건(8.2%), ‘체험방’ 17건(3.8%) 순이었다. 이들 상술에 속아 구입한 물품으로는 건강식품이 199건(52.3%)으로 가장 많았고 장례용품 49건(12.8%) 순으로 나타났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한국소비자원은 6일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고령 소비자의 악덕상술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2009년 63건에서 지난해 221건, 올해 1~5월 167건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발표했다. 판매 유형은 ‘홍보관·떴다방’ 관련 피해가 356건(78.9%)으로 가장 많았고 ‘무료강연·공연’이 41건(9.1%), ‘무료여행’ 37건(8.2%), ‘체험방’ 17건(3.8%) 순이었다. 이들 상술에 속아 구입한 물품으로는 건강식품이 199건(52.3%)으로 가장 많았고 장례용품 49건(12.8%) 순으로 나타났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